한중교류협회, 중국대사관과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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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협회, 중국대사관과 신년인사회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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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50여명 참석...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 기원
한중 양국의 인사들이 새해맞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21C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와 주한 중국대사관(대사 장신썬)은 공동으로 2011년 신년인사회를 지난 2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총리,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양정규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김문수 경기지사 등 한국 측 인사 120여명과 주한 중국대사,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중국 측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규 회장은 인사에서 “지난해 한중 양국은 정치적 측면에서 다소 불편한 일이 있었지만 소나기 후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금년에는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는 “올해는 21세기 두 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로 주한 관계의 새로운 시작과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앞으로 한중관계에 좋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하북성, 산동성, 요녕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1C 한중교류협회는 전재희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김영순 대통령 특보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