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참사랑 나눔회, 새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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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참사랑 나눔회, 새해맞이 행사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1.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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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여성동포들의 자선단체인 상하이 참사랑 나눔회가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연변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의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 중국 상하이 참사랑 나눔회(연변애심어머니 상하이 후원회)는 신년회 겸 신임회장 취임식을 지난 22일 상하이 홍차오루 영빈관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변애심어머니회 상하이 후원회가 상하이 참사랑 나눔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진행한 첫 번째 공식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옥타 상하이지부 안태호 부회장, 이종화 부회장(재중동포 담당)을 비롯 재중동포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조영 회장은 “상하이 참사랑 나눔회가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지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강이 모여 바다가 되듯이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상해를 비롯한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년간 활동해온 상하이 참사랑 나눔회는 그동안 빈곤 장애인 생활 구축, 장학 사업, 빈곤여성 돕기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중관계연구소 이학성 소장의 ‘중국경제발전의 특징’에 대한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에서 이 소장은 한중경제 관계 전망, 중국개혁개방의 주요과정과 특징, 당면 중국경제 지속발전의 주요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