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새해맞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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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새해맞이 축제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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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신형근 총영사 등 400여명 참석
중국 심양시조선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맞이 축제를 가졌다.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길경갑)는 새해맞이 축제 겸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월드옥타 심양지회 회기 인계식을 지난 19일 심양시 요녕빌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양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중국한국인(상)회 권유현 수석부회장, 심양한인회 성순태 회장 등을 비롯 400여명이 참석했다.

길경갑 회장은 축사에서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7년, 월드옥타 설립 3년 이래 두 협회는 조선족사회에서 인정하는 ‘심양현상’을 도출해내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신임회장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 심양지역 조선족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및 월드옥타 중국심양지회 회기 인계식이 열려 길경갑 전임 회장이 박해천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회장에게 협회 회기를, 이성국 신임 월드옥타 심양지회장에게 옥타 회기를 인계했다.

이날 또한 각종 수상식도 펼쳐졌다. 수상식에서 권유현 전 심양시한국인(상)회 회장과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이종태 고문은 감사패를,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및 월드옥타 전임회장인 길경갑회장은 명예회장 위촉장과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불우이웃돕기, 각종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프로그램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