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인동포 전현직 정치인들이 모여 한인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행사를 펼친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임용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미국 LA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미주한인정치인 콘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의 정치력 신장과 동포사회의 혜택과 위상’을 주제로 미국 현지 한인정치인과, 1.5~2세 정치 지망생 그리고 한국 정계인사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임용근 회장은 “한인 전현직 정치인이 미국에서 이렇게 많이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대회를 계기로 한인정치인 신장과 차세대 리더십 육성을 위한 전국단체를 출범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주동포후원재단,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