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위한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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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위한 공간 마련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1.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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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 외국인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3월 부산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지원 및 교류공간을 개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외국인 지원 및 교류공간은 전용면적이 580㎡(175평) 규모로 국민연금공단 부산회관 13층에 자리할 예정으로, 외국인 종합 및 전문상담실, 미팅 및 강의 공간, 만남 및 정보공간 등의 시설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중 외국인 종합 및 전문상담실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등 6개 국어로 부산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출입국, 은행, 핸드폰 등 전문상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미팅 및 강의공간에서는 한국어 강좌⋅세계문화교실⋅어학강좌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외국인 커뮤니티 등의 모임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