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키르기스스탄 정보접근센터, 지난 27일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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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키르기스스탄 정보접근센터, 지난 27일 문열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2.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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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후발국의 IT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가 중앙아시아 IT협력국가 중 하나인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의 키르기스공대에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7일 오후 2시, 오스모날리예브 가느벡 키르기스스탄 교통통신부 차관, 카나트 사디코프 교육과학부 장관, 홍명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투라트 두이세날리에프 키르기스 공과대학 총장, 고억석 주 키르기스스탄대한민국대사관 영사 등 양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스 공과대학교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와 정보화진흥원이 지난 2002년 시작한 개발도상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글로벌 정보화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이번 키르기스스탄까지 총 24개 국가에 구축됐다.

한국-키르기스스탄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 운영요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형 컴퓨터 60대를 비롯하여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LED TV, 음향시스템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 등도 구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홍명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은 “최고 수준의 정보화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이 키르기스스탄에 전수될 수 있도록 두 나라 간의 인력 및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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