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심양한국인문화원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투표에서 상대후보를 3표 앞선 성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이는 지난 9일 실시된 첫 번째 투표에서 두 후보가 같은 수의 표를 얻어 재투표를 한 것이다.
성순태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치러졌지만 선거기간 중 있었던 일들은 깨끗하게 잊고 화합하는 동포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 회장은 현재 심양한국인섬유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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