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총영사관, '한국 무용인의 밤' 개최
상태바
SF 총영사관, '한국 무용인의 밤'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12.24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6시30분) 연말을 맞이하여 북가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최수경 무용단 등 4팀의 무용단을 초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Jack Adams Hall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용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무용인의 밤 행사에는 “4인 4색”이라는 주제로 김일현과 성마이클 한국학교소리그룹의 여신과 북소리, 최수경 무용단의 살풀이, 우리사위(대표 고미숙)의 장고 춤, 옹댄스 컴패니(대표 옹경일)의 하모니 공연과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 김도윤의 대금연주가 있었다.

공연후에는 만찬과 함께 무용인과의 대화시간도 갖고 한국의 무용에 대해 많은 대화가 있었다.

이정관 총영사는 “공연에 임하는 분들을 비롯해 동포 여러분들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데 계속 노력해 주시고, 후진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한국 문화의 보급과 전수에 앞장서온 무용단에 대한 격려와 이들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