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한인회 이민 45주년 축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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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한인회 이민 45주년 축하 행사 개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1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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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한인회(회장 이효성)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후원으로 18일 오후 5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이민 45주년 축하 및 우리 교민 대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사관에서 김병권 대사를 비롯해 김기현·신춘현 영사, 단체장들과 교민들이 참석해 모범 교민·단체 표창 및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냈고, 이재균씨가 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김병권 대사는 교민들의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표하고, “숫자보다는 참석한 분들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민 45주년을 되돌아보고 동포사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충실하고 진실한 자세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효성 한인회장은 “45년 전 이민 오신 분들이 근면 성실하게 살아 온 덕분에 교민사회가 많은 발전을 했다”며 “올해 이민 45주년, 아르헨티나 혁명 200주년을 맞아 교민잔치를 계획했으나 그동안 밀어 왔는데 오늘 교민사회에 봉사한 분들을 표창하고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연철 ‘소리’모임 회장, 김성훈 소아과 원장, 임정신 KOWIN 기획이사 및 재아 예비역장교단과 썬 클럽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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