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스리랑카분회, 통일기원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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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스리랑카분회, 통일기원 공연 개최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12.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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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악이 스리랑카 한인동포 마음속에 새겨졌다.

지난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스리랑카분회(회장 엄경호)가 인천국악예술단(단장 김정선)을 초청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 문화공연'을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현지에 거주한 한인동포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최기출 스리랑카 대사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으며, 민주평통이 제작한 ‘월남 패망이 우리에게 남긴 것’이라는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인천국악예술단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전통공연을 펼쳤으며, 이 공연에 특히 차세대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재스리랑카 한국경제인협의회(회장 정연국), 한국예술경영협회(대표 오영일)등이 후원했다. 스리랑카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 인천국악예술단에게는 민주평통 김병일 사무처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