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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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1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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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지구촌 의료봉사 단체인 ‘메디피스(http://www.medipeace.org)’가 서울대병원에서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미망인 레이코 여사가 페루에서 제작한 손뜨개 제품을 팔고 있다.

레이코 여사는 현재 페루 빈민촌 여성들이 만든 모자, 목도리, 팔토시 등 여러 손뜨개 제품을 팔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페루에 서식하는 알파카(낙타과의 한 종류) 털로 만든 실을 사용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페루 여성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메디피스는 같은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레이코 여사 초청강연회를 펼쳤으며,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