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인기 프로그램 한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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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인기 프로그램 한복 소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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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에서 주관하는 '박물관의 밤'(Noche de los Museos) 행사 개최 전날인 12일 밤 11시 현지 America 2 채널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떠돌이 동물들(Animales Sueltos)'을 통해 한국의 전통 한복과 중남미한국문화원의 다양한 문화소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이 공중파로 방영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박물관의 밤' 행사 아이템으로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 준비 중이었던 한복 패션쇼에서 모델 역할을 담당할 영화배우 미리암 란소니와 그녀의 예비신랑이자 'Animales Sueltos' 프로그램 진행자인 알레한드로 판띠노가 각각 남녀 결혼식 한복을 입고, 방송인이자 감독인 꼬꼬 실리와 모델 빠멜라 다빗도 한복을 입고 출연했다.

또한 방송인 이정화 씨가 출연해 한복의 기원, 각 부분의 명칭, 문양과 색깔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는 이번 한복 소개 프로그램을 위해 한복, 장신구, 한복 소개 자료 등을 America 2 방송에 제공했고, 재아 부인회(회장 노윤호) 임원들은 이번 방송 출연 뿐 아니라, '박물관의 밤' 행사 당일에도 10여명의 아르헨티나인 모델들에게 한복 및 장신구 착용, 신부 화장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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