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제4회 한글전시회 24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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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제4회 한글전시회 24일 폐막
  • 유용일 재외기자
  • 승인 2010.10.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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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과 과학성을 배너, 다큐멘터리, 음악, 컴퓨터 소프트웨어, 소품 등의 시청각 자료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를 목적을 두고 있는 제4회 한글전시회가 10월 1일부터 장미의 집 문화원 (Av. Paulista,37)에서 개막되어 지난 24일 폐막했다.

한글전시회는 상파울로 대학(USP) 한국학 연구회 주최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한글서예로 이름을 써 주는 행사도 4회에 걸쳐(브라질한인서예협회 협찬) 실시되며, 브라질인을 상대로 '90분에 배우는 한글' 미니강좌도 4회 실시했다.

최근 한국의 아동문학이 세계 각지에서 번역, 출판돼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6월에 리오에서 열린 '제12회 브라질 아동서적 박람회'에서 한국아동문학을 금년 주제로 선정한 데 발맞춰 제4회 한글전시회는 '한국의 아동문학'을 소주제로 정하고 한국문학번역원과 작은예수회에서 전시용 아동도서를 협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재단,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에서 후원하고 한국문학번역원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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