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의대생의사회 신임회장 황솔로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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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의대생의사회 신임회장 황솔로몬 씨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10.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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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부터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총무 송안드레아, 회장 황솔로몬, 부회장 이가브리엘라, 서기 서소피아, 회계 김가희 씨
재아한인의대생의사회(Fundacion de Estudiantes y Medicos Coreanos en la Argentina, FEMCA)는 지난 22일 저녁 모임을 갖고 신임 임원진 소개와 차기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한인의사회는 지난 9월 18일 총회 갖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은 황솔로몬(Fundacion Barcelo 3학년, 25세), 부회장 이가브리엘라(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5학년) 씨, 총무 송안드레아(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3학년) 씨, 회계 김가희(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3학년) 씨, 서기 서소피아(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1학년) 씨로 결정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한해를 되돌아보는 활동보고와 개선해야 할 점, 애로사항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차기년도까지 1년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황솔로몬 신임회장은 “5년 전 FEMCA에 가입해 일을 하다 보니 의료봉사의 필요성과 보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민사회에 봉사하고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황 신임회장은 새해 사업계획과 관련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하계의료봉사(1월)와 무료독감예방접종(4월)을 변함없이 실시할 것”이라며 원단업체 및 아베자네다 점포들, 교회, 성당, 대사관, 아베자네다 상조회, 한인회 등에서 매년 FEMCA를 후원해 주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FEMCA는 1996년 한인동포 의대생들이 선배의사들의 도움을 얻어 발족한 이래,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많은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의 의대생들과 10여명의 의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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