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누리패, 현지 인기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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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누리패, 현지 인기 독차지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10.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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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어머니날인 지난 1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본공원에서 개최된 아시아 페스티발에 올해도 동포 1.5, 2세로 구성된 누리패(단장 이청근)가 참가해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했다.

일본, 한국, 중국이 참가한 페스티발은 오후 3시, 국제태권도연맹(ITF)의 태권도 시범, 오후 4시 누리패의 사물놀이와 사물놀이를 배경으로 브레이크 댄스, 버나 돌리기가 진행됐고, 누리패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낸 후, 앞을 다투어 누리패와 번갈아 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이날 행사에서 태권도와 쿵푸는 본관 2층, 누리패는 ‘막놀리아 정원(Patio de las Magnolias)’, 북춤은 본관 옆 광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가 축소됐지만, 어머니날이라 관객은 훨씬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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