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타운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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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타운 사무실 개소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10.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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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타운회(회장 이규화)가 지난 15일(금) 오후 4시 Av. Carabobo 1570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대사관에서 김기현 영사, 정명훈 서기관을 비롯해 이학선 한인회 부회장, 오영식 체육회장, 나도길 노인회장, 김경훈 아베자네다 상조회장 등 단체장과 한인타운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수용·인권 차관부는 ‘시민의 건설(Construccion Ciudadana)’이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인타운을 가로지르는 Carabobo 대로 중앙 분리대를 ‘후안 앙헬 삐르께르 총경 불러바드(Boulevard comisairio General Juan Angel Pirker)’로 명명하고 이에 대한 보수, 유지를 한인타운회와 함께 한다는 주민과의 서약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호르헤 뜨로이시 멜레안 수용·인권 수석차관은 “시정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투쟁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각 구역 주민의 단합을 위해 대화와 참여, 건의, 소통에 의한 ‘시민의 건설’ 이란 프로그램이 전개하고 있고, 이를 위해 수용·인권 차관부에서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고 주민들에게 인사했다.

행사에는 시정부 관계자들 외에도 관할 38경찰 오스까르 마르띠네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서명식이 이어졌고, 내빈들은 불러바드를 제막한 후, 한인타운회 사무실로 이동해 사무실 개소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한인타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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