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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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공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0.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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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포 예술인을 찾습니다"
정헌메세나는 ‘제7회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유럽에 거주하며 회화분야(캔버스 작업)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만 35세 미만의 재외동포 작가와 프랑스에 거주하는 35세 미만의 프랑스인 작가에게 주어진다.

서류 응모 기간은 2010년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응모서류는 우편으로 정헌메세나에 제출하면 된다.

정헌메세나는 1차 서류심사 후 인터뷰할 작가를 복수로 선정해, 작업장을 방문하는 등 추가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 1인을 확정하며, 선발결과는 2010년 11월 말에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 1인에게는 정헌재단의 후원으로 2011년 6월부터 2주 동안 파리에 있는 갤러리 다니엘 베세슈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전시회작품 제작준비를 위한 소정의 창작지원금 4000유로(한화 620만원 상당)가 지급된다.

다만 수상자는 현지 개인전 개최 후 정헌재단에 작품 1점을 기증하면 된다.

정헌재단 산하 정헌메세나는 동일방직주식회사의 설립자인 고 정헌 서정익 선생의 유지를 받아들여 발족한 문화예술지원 민간기구로 서정익 선생의 아들인 서민석 회장이 친구인 재불화가 오천룡 화백 활동을 지켜보며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만들어졌다고.

이렇게 2003년 발족한 정헌메세나는 프랑스 및 유럽에서 미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 대한 후원을 통하여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청년작가상’을 공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헌재단 홈페이지(http://www.jung-h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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