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하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은 지난 12일 이기택 수석부의장을 말레이시아에 초청해 대북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쿠알라룸프르 닉코 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 수석부의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한 통일은 반드시 찾아온다"며 "해외동포로서의 통일을 위한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권병하 서남아협의회장은 "어려운 시대 천안함사건으로 인해 분열된 국론을 한데 모으고 다가오는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데 우리가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