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서예 6인전 북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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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서예 6인전 북경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8.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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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예가들이 중국 북경에서 그 솜씨를 뽐낸다.

“한묵연-한중서예 6인전”이 지난 13일 중국 북경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막됐다.

서예전에는 한국서예의 본고장 전라북도에서 활동 중인 삼우회의 강덕원, 이선경, 최돈상 3인과 중국 수도사법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중국작가 류수안, 장동인, 왕원군 3인의 작품 60점이 전시됐다.

주중문화원 관계자는"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통적인 서예기법을 자신의 사상과 결합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끔 한중 양국 서예본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고 전했다.

서예전은 한국 삼우회, 수도사범대학 중국서법문화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중한국문화원, 월간서예, 연우회, 월간묵가 등에서 후원해 오는 20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