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국내대학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국 교포 문예작품공모전은 올해가 5회째이다.
공모전에는 조선족 학생과 일반인들의 작품 427편이 접수됐으며, 중국과 한국의 심사위원 7명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와 산문 장르별로 총 17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작품들은 훼손되어가는 민족 정체성과 더 좁아지는 자기 정체성을 붙잡으려는 작가 의식이 잘 투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