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조선족 문예작품 공모전
상태바
대구대 조선족 문예작품 공모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0.07.30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지난 20일 중국 길림성 길림신문사에서 중국 교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대가 국내대학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국 교포 문예작품공모전은 올해가 5회째이다.
공모전에는 조선족 학생과 일반인들의 작품 427편이 접수됐으며, 중국과 한국의 심사위원 7명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와 산문 장르별로 총 17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작품들은 훼손되어가는 민족 정체성과 더 좁아지는 자기 정체성을 붙잡으려는 작가 의식이 잘 투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