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6일 저녁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심양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중국심양글로벌한상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열린음악회는 황수경아나운서의 사회로 2PM, 슈퍼주니어, 채연, 이정현, 이미자, 주현미 등 한국의 유명스타들이 출연해 장내를 초반부터 화끈하게 달궜다.

2PM, 채연의 정열적인 노래와 춤에 팬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이어 슈퍼주니어가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미자, 주현미의 흘러간 옛노래는 중노년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음악회에는 주중한국대사관 유우익 대사, 김덕룡 대통령특별보좌관, 조원진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심양한상대회 참가자들, 한인, 중국동포 등 관객 3만 5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