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이하 과총)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대구 각 지역에서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과학기술자연차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소속 동포 과학자들의 참석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어젠다와 각종 현안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생산적 대안을 도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과학기술인 대토론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기간에는 재외동포 청년과학도 80여명이 참석하는 2010 Young Generation Forum이 사상 처음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간 대구․경북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포럼에는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 80여명 외에도 40여명의 국내 청년 과학도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내외 예비 과학기술인들의 뜨거운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과총은 “내외 동포 전문가들 간에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및 첨단과학기술의 상호교류에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