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엑스포서 중국 연길 투자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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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서 중국 연길 투자설명회 열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6.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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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대상 10.4달러의 계약을 맺어

중국 연길시가 지난 1일, ‘연길의 날’을 맞아 상해엑스포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6월 2일자 중국 연변일보 보도에 따르면 연길시는 8개의 대상을 체결하고 10.4억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주정협 석명성 부주석, 주정협 구공신 비서장, 상해시 정협의 해당 지도자들과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연길시정부 조철학 시장은 “연길시는 중국 동북지구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고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현급시로 되고 있다. ‘선도구전망계획요강’과 국가급 전망계획, 정책의 전면적인 실시는 동북지구 특히 연길에도 정책우세와 천재일우의 발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동북 동부철도의 신설과 장춘-연길고속철도의 건설, 그리고 연길비행장이전과 각종 발전의 기회가 다가옴에 따라 연길시의 미래는 더욱 발전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투자설명회에서 연길경제개발구와 상하이 신장공업구간에 경제기술합작기틀협의가 체결됐으며, 연간생산량이 80만개인 초음파청결에네르기전환기대상, 연간생산량이 10만대인 지능물받이통제기함대상, 연간생산량이 30만 톤인 맥주대상 등 8개의 합작대상이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