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주 한인 농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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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미주 한인 농구대회 열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6.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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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농구코트,250여명 참가... 한인 최대규모
2010년 미주 한인 농구대회가 오는 12일 퀸즈 칼리지 체육관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김현중)이 주최하고, CK 스포츠(대표 이황용)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아 250여명이 참가, 8개의 농구코트에서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한인 최대 규모의 농구대회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뉴욕을 비롯해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미시간, 매릴랜드, 커네티컷, 보스턴, 버지니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한인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미국대학농구팀(NCAA)에서 유일한 한국계인 탐 오 컬 감독(플래츠버그 대학)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운영방식은 NCAA 규정이 적용되며 각 팀당 3경기의 예선전을 거쳐 8팀만이 본선으로 올라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평가받게 된다. 1등과 2등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및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팀은 대학부 16팀과 고등부 4팀, 중등부 4팀, 중등부 여자팀 2팀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