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업 모두 윈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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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업 모두 윈윈하세요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5.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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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영사관 23일 '한국-관서 경제포럼‘ 개최
지난해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의 파고 속에서 일본 관서지역의 재일동포 기업이 한국에 진출해 성공한 사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오영환)은 최근 “6월 2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오사카국제회의장 12층 특별회의실에서 ‘한국-관서 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일본 제 2위의 경제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서지역의 경제환경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한-일 경제관계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일본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는 관서지역은 특히 환경·에너지산업이 발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사관 측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관서지역의 많은 우수 중소기업이 한국에 진출해 양국 기업이 서로 윈-윈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한국-관서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는만큼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기대했다.

△ 한국에 투자한 관서 일본기업 사례소개 △ 한국에 투자한 관서 재일동포기업 사례소개 △ 관서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 사례소개 △ 관서지역의 경제·투자환경 △ 한국의 경제·투자환경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특별히 재일동포기업인 정영철 한국중앙PIPE(주) 대표회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긴끼경제산업국,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등이 주최하고 오사카부, 오사카시, 관서경제연합회, 관서경제동우회, KOTRA 한국 비즈니스센터 오사카, JETRO 오사카본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 일본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영사관 홈페이지 상단부분의 포럼 안내장 및 참가신청서를 받아, 11일까지 팩스(06 6203 0151)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영사관 경제과(06 6213 140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