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품앗이 정신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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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품앗이 정신 키워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0.05.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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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가정의 달 맞아 '국회 동심한마당 2010' 열어
“어려웠을 때 우리나라를 도운 국가들과 사람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품앗이 정신이겠지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국회에서는 의미 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H20 청소년사람품앗이운동본부가 주최한 ‘국회 동심한마당 2010’이 지난 1일 개최된 것.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2만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피아나는 동심, 희망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민 동심퍼레이드, 군악대, 의장대, 동심오케스트라, 마술공연, 동요/미술대회, 민속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그리고 6.25참전용사와 가족에게 감사편지쓰기, 천안함 순국장병에게 편지쓰기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6.25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글을 쓰면서 발표했고, 천안함 순국장병을 기리는 마음으로 행사 주최 측이 준비한 검은색 풍선을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품앗이운동본부 세계화추진위원회 회장인 재미동포 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인 품앗이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각종 문화마당과 과학체험, 소방안전체험, 한글체험, 장애체험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또 군악대의 아름다운 연주와 아울러 국방부 의장대가 멋진 시범 공연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H20 청소년사랑 품앗이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회동심한마당 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국회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이 후원했다.

자원봉사로는 방배중학교, 서울메트로, 서울시차세대여성위원회,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재난구조협회, 특전사환경전우회, H2o국회최고지도자유머아카데미총동창회 등이 참여했으며, 또 한나라당 서울시 차세대여성위원회(회장 유명란)가 이끄는 봉사단원 약 2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음식나누기'코너를 운영해 다채로운 먹 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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