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서류 수수료 10월부터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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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서류 수수료 10월부터 인상 전망
  • 서나영 기자
  • 승인 2010.05.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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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유학비자 등 비자발급비용 인상
미국의 이민서류 수수료가 오는 10월부터 또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미국 이민서비스국(USCIS)은 오는 6월 수수료 인상안을 상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상정된 인상안은 임시 취업비자(H-1B), 유학비자(F-1) 투자비자(E-2) 등 으로 비교적 한인동포들이 많이 신청하는 비이민 비자 신청서와 비자 발급비용 등으로 알려졌다.

이민서비스국은 오는 6월에 수수료 인상안을 상정한 후 8월까지 여론 수렴 기간을 거쳐 2011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불과 2년 전 이민 신청 관련 수수료를 인상했던 이민서비스국은 구체적인 인상폭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2년 전 단행 됐던 수수료 인상안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 하면서 당시 영주권 신청서는 3배 시민권 신청서는 2배,투자이민 신청서 수수료가 6배로 올라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