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후쿠야마에 포항의 이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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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후쿠야마에 포항의 이름 드높였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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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포항-Day’행사 ,포항의 브랜드 가치 높여...
포항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에서 ‘히로시마 포항-Day’ 행사를 열고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일본 자매도시 후쿠야마시 미야비식당에서 포항시 홍보대사, 후쿠야마시청직원, 후쿠야마민단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히로시마 포항-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히로시마 포항-Day’는 지난 27일 포항스틸러스와 히로시마 산프레체간 AFC챔피언스리그에 필승을 위한 히로시마 현지 홍보대사 격려 등을 통해 응원 붐을 조성하고 히로시마 시민들에게 포항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 격려만찬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히로시마전 필승결의로 행사가 고조됐으며, 글로벌도시로 변모되는 포항시 홍보동영상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후쿠야마시 카이하라 부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양도시간의 문화, 체육 등의 다양한 교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정술 국제협력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에 포항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포항시 홍보대사는 일본 현지 19개 도시에 356명의 일본인과 42명의 재일동포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홍보대사, 민단 소속 동포들은 들은 지난 27일 히로시마 빅아치 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 히로시마 산프레체간 AFC챔피언스리그에 포항스틸러스 서포터즈로 나선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