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미한인의사협회, 한국국제의료협회 3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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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미한인의사협회, 한국국제의료협회 3자 협약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4.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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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미 양국간 의료서비스교류 침 환자이동 등 업무협약 체결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재미한인의사협회, 한국국제의료협회는 한미 양국간 의료서비스 교류 및 환자이동 지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간 의료서비스 교류를 위한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재미한인의사협회(회장 버나드박, 현철수),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양국 의료서비스의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술정보교환 ▲의료인력 상호교류 ▲환자이송 및 후속치료 체계구축 ▲병원간 교류체계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교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의사단체들의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된다. 때문에 의료정보 및 기술교환, 인력교류는 물론 환자 이동과 전원 등에서 한미간 실질적 의료서비스 교류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한국 주요대학병원 및 대형병원 모두를 망라는 의료협회이고, 재미한인의사협회는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재미 한인의사들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은 이들 민간단체들의 교류를 뛰어넘어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체계적이고 정책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의 조도현 지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기술과 인력, 인프라의 수준을 높여내는 동시에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국제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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