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공연", 6개국과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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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공연", 6개국과 함께 하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4.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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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희망의 문"이라는 주제로 ...

중국 길림성 도문시정부에서는 도문시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이라는 주제로 국제성 대형문화잔치“두만강축제”를 2010년 7월 23일부터 8월 1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길림신문이 16일 밝혔다.

두만강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의 번영은 중국 ,조선, 한국, 러시야, 일본, 몽골 등 6개국 여러 민족의 공동한 노력으로 이룩된 것이다.

축제에서는 6개국의 대표적 문예공연과 민속활동을 선보이게 되며, 두만강지역 여러 나라 여러 민족들의 찬란한 문화와 정신풍모를 보여주게 된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군중문예표현, 가수경연, 악기표현, 민속무표현, 민간예술표현 등을 주요형식으로 문화, 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축제주요일정배치는 다음과 같다.

4월 24일 축제전기행사로 두만강변 노래경연과 3개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6월 조선족무형문화재전시관개관에 즈음하여 관광객들에게 “생명의 강 희망의 문”전문공연 진행. 7월23일 오후 5시 30분 정식 개막 중한스타공연,12개 민족공연, 주제영상, 러시아, 몽골공연, 미국공연 등으로 구성.


7월 23일 오후 8시15분 2008년 전국“성광대도”(星光大道)경연 최우수가수 조선족 유명한 가수 김미아 공연 및 인터뷰. 7월 24,25, 27, 28, 30, 31, 8월 1일 매일 한 차례씩 연변조선족과 미국 뉴욕 젤시 연합공연 축제기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러시아, 몽골, 일본 여러 나라 전통악기와 무용공연.

7월 31일 저녁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중국 한국대학생거리무도경연.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문시 소년궁전전람관에서 중국, 한국, 영국, 카나다 국제미술초청전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3개국 연극공연. 7월 28일, 29일 일본한국가족음악극 “행복한 사람” . 7월 24일, 5개국이 함께 하는 500그릇 비빔밥행사 진행. 축제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3개국 씨름경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