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월남참전국가유공자 전우회 총연합회 대한한국 고엽제 13차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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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월남참전국가유공자 전우회 총연합회 대한한국 고엽제 13차 총회 참석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4.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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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월남참전 국가유공자 전우회 총연합회(회장 피터 성) 관계자들은 오는 4월 16일 서울캐피탈호텔에서 열리는 고엽제 제13차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는 회장단, 시도지부 회원들을 비롯해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회 측은 존 매케인 미 연방 상원의원을 초청한 상태다.

국가유공자 총연합회 측은 이번 총회에서 오는 4월 정기국회에 회부된 월남참전 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승격하는 방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각계 인사의 동참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지난해 총연합회가 뉴욕에서만 1,200여명의 서명지를 받아 지난해 4월 제12차 총회에서 김양 보훈처장에게 해당 사안의 승격을 요청했으며, 보훈처장이 이에 대한 승격을 약속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현재 4월 정기국회에 회부된 상태다.

총연합회는 제13차 총회 참석에 이어, 국가권리위원회를 방문, 미 시민권자들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청원할 계획이라고.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미 시민권자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부여하는 법률을 상신했으나 정부가 이를 삭제한 상태다. 이에 이러한 사실을 항의하겠다는 것.

총연합회는 또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월남참전 용사들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국가보훈처에 보고할 계획이다. 건의사항은 오는 4월 10일까지 팩스 718-939-8917로 보내면 된다. 917-628-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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