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상하이에 비즈니스센터 개관
상태바
경기도, 중국 상하이에 비즈니스센터 개관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3.31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지난 29일 중국 장강삼각주 경제중심지이며 물류허브인 양산항이 위치한 상하이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관했다.

상하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현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중국 소비시장의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입수할 수 있는 채널로서 계획된 것이며, 현지인 소장 등 3명의 직원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수출상담회 등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실무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향후 민간소비시장에서 미국을 추월하여 1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중국의 내수시장 선점공략의 일환으로 중국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정책과 농촌소비 진작 정책 등에 발맞춰 상하이에 경기 비즈니스센터(GBC)를 설치한 것.

박수영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홍기화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경기도 대표단은 이날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경기도 통상촉진단을 격려하고 상하이 EXPO 추진상황 등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