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교육자총연합회(IKEN)가 한국어 이중언어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IKEN은 지난 15일 미국 LA 한인타운 JJ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DLP(Korean Dual Language Program) 개설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IKEN은 “LA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오는 20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지 오 3가 초등학교 교장은 이날 “LA통합교육구를 포함 미 전역 11개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KDLP가 실시되고 있으나 풀러튼, 어바인 등 오렌지카운티지역에서는 KDLP 개설 학교가 없다”며 한인 학부모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IKEN은 이날 한국어 교사들을 위해 개발 중인 KDLP 전자책을 공개했다. 전자책은 IKEN 웹사이트(www.ikeneducate. org)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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