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글로벌한상대회의 공식일정이 발표됐다.
중국한국상회, 선양시,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일 중국 선양시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회 중국 글로벌한상대회’를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선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중한경제발전전략 세미나, 중한 100강 기업가 교류회, 한국투자설명회, 중한 내수시장 개척 포럼, 중한 BIZ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심양한국주간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한국과 중국의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KBS열린음악회가 개최돼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근태 중국한국상회 회장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500여 명의 해외 한국 기업가를 비롯해 2천여명의 한국 상인들이 참여하는 한상들의 경제 엑스포”라며 “중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근 총영사는 “처음 중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가 중국의 한국기업 유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