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동포청소년에 교육용 컴퓨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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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동포청소년에 교육용 컴퓨터 기증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0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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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아르헨티나한인회관에서 경상남도가 기증한 컴퓨터 및 교육용 책걸상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날 영남향우회 방종석 회장과 석만순 사무총장 그리고 이효성 한인회장 및 한인회 임원 내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형 고급 컴퓨터 2세트 그리고 복사기를 겸한 프린터기 및 인터넷 관련 일체의 부품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UN 사막화 방지협약 총회 당사국 유치를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김태호 경남도지사일행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영남향우회가 요청한 재외국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약속의 일부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의 지원 약속과 방 회장의 요청이 일치해 이뤄진 것이다.

이효성 한인회장은 컴퓨터를 전달 받는 자리에서 “김태호 도지사의 재외국민에 대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재 상사등 기타 단체에도 협조를 받아 더 많은 교육기자재로 청소년들이 한인회관에서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방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경상남북도 및 광역시와 좋은 교류를 지속적으로 넓혀서 재외국민이 고향을 잊지 않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