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문화센터 신축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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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문화센터 신축 ‘청사진’ 나왔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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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신축을 위해 지난 12월 22일 실시된 ‘뉴욕 관광문화센터 신축’ 설계경기 심사결과가 발표돼 건물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설계경기에는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22개사 중 10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고,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됐다.

당선 작품은 건물전체를 감싸는 유리박스 외피 안에 세 개의 역동적인 오브제들을 각각 Public, Semi-Public, Private 영역으로 구분해 청자의 비색, 토기의 질감, 그리고 미래의 친환경성을 상징하는 목재의 재질과 질감을 통해 한국문화의 시제적 상징성을 나타내고, 통유리를 활용한 투명한 외피를 통해 한국의 전통미와 IT 강국으로서의 세련된 면모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송수근 원장은 “이번 설계경기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기본, 중간,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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