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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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이전 확정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11.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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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 제주도 서귀포에 건설되는 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

지난달 26일 국토해양부가 개최한 시·도부지사 회의에서 재외동포재단 이전을 승인하면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7곳으로 늘어났다.

국토부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세종시 논란’과 맞물려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지난 6월까지 이전 계획이 승인된 기관에 대한 토지매입비와 실시설계비 172억원을 확보해 청사신축을 위한 사전 작업 중이다.

제주지역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국토해양인재개발원, 재외동포재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국립기상연구소, 국세청기술연구소, 국세청고객만족센터 등의 이전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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