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지의 동포언론인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등지에서 모여 ‘제5회 세계한인언론인 워크숍’을 열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채환 미국 코리아나 뉴스 대표, 윤선옥 토론토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유제만 남미로닷컴 대표 등 동포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해 ‘재외동포언론인 실무교육’외에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를 맞아 ‘참정권 회복과 동포언론인의 역할’과 ‘동포 언론사의 성공적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배우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락석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고 우리가 자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해 역량을 넓혀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서로 노하우를 교환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에는 40여개국의 1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본지 이형모 대표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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