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뒤늦게 한인으로 밝혀진 전영선(만19세)양은 언어 예비학부로 본 대학 소속건물인 기숙사에 입주해 있었다.
본 건물은 13동 기숙사 가운데 제6동 2층에서부터 확산되어 맨 윗층인 5층까지 급속히 번져 3시간 10분만에 진화 되었지만 중국,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와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
러시아 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일단 누전으로 추정되지만 정밀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모스크바=신성준기자<iskra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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