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렁하니 비인 자리
존재가 부정당한 자리
비켜간 비켜간 모든것의 자리에서
삶의 의미를 상실할듯 어두운 숙명에조차
부정 하나 없이 껴안으며
지친 허리 펼 사이 없이
이악스레 극복해가는 떨리는 가련한 손마디
가을은 어이하여 저렇게 혼자 아름답고
가을을 불러 혼절한 가슴은 위안할수조차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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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하니 비인 자리
존재가 부정당한 자리
비켜간 비켜간 모든것의 자리에서
삶의 의미를 상실할듯 어두운 숙명에조차
부정 하나 없이 껴안으며
지친 허리 펼 사이 없이
이악스레 극복해가는 떨리는 가련한 손마디
가을은 어이하여 저렇게 혼자 아름답고
가을을 불러 혼절한 가슴은 위안할수조차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