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원단무역 전시회 브라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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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단 원단무역 전시회 브라질 개최
  • 유용일 재외기자
  • 승인 2009.10.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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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텍스틸 트레드 미션

 

‘코리아 텍스틸 트레드 미션’ 시장개척단 15개 업체가 10월 7일(수) 브라질 쌍파울로 한인촌에 위치한 Luz Plaza 호텔에서 원단무역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 개척단은 미국 LA와 페루 리마를 경유하여 중남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하였는데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북미유럽연합통상과)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 후원하고 있다.

이 날 하루 약 60여명의 브라질 원단관련 업체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김순태 쌍파울로 총영사는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 원단의 발전과 용도를 세심하게 질문하고 참가한 업체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총영사는 “한.브 역사 50년 동안 교민들이 이루어 놓은 사업이 의류사업인데 현실의 어려움을 새로운 원단으로 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며 교민들에게 이 전시회의 목적과 성과로 패션의 디자인과 첨단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원하며 또 한국산 원단이 여러 가지로 발전한 것 같아 매우 흡족했고 이러한 원단이 교민사회에 많은 도움과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피력하였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채수훈 이사는 “이번 전시목적은 남미시장의 다변화와 홍보 및 수출증대를 위해 이곳 에 왔으며 앞으론 다품종 소량생산의 체계로 경쟁력을 갖춤은 물론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여 원단의 적용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특히 앞으로도 미국 및 중남미지역 수출 컨소시엄을 통하여 섬유의 발전과 RND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며 남미 브라질 시장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개척단과 함께 상파울로를 방문한 외교통상부 박근형 사무관은 “개인적으로 첫 방문이다. 2014년 월드컵에 이어 2016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브라질은 향후 브릭스 국가 중 최대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시장개척단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첨단 소재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양국 간에 교역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