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회 임원, 한국 자전거 국토순회 장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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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회 임원, 한국 자전거 국토순회 장도 오른다
  • 유용일 재외기자
  • 승인 2009.10.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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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때도 브라질 차량을 싣고가 응원전
브라질 한인회에서 홍보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웅씨가 한브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를 갖고 “남북통일기원, 자유왕래기원” 이라는 타이틀 아래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1개월간 한국 자전거 국토 순회 방문길에 오른다. 
 
자전거는 브라질에서 직접 가지고 가며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서울을 방문하면서 지나는 도시마다 공수해간 브라질 커피의 무료시식행사, 투자이민 설명회, 브라질 관광홍보, 브라질 한인교포사회홍보 및 강의를 하며, 대전 전국체전에도 참가하여 브라질 교포선수단 응원, 방송출연 등 각종행사를 혼자 몸으로 해낼 예정이다. 
 
김진웅씨는 2002년 월드컵 대회때에는 브라질에서 자동차를 한국으로 운반해 가지고가서 자동차 전체를 브라질국기와 테마로 장식하여 월드컵 개최지를 순회하면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해 축구인들과 세인의 눈길을 끌었으며 각종 신문, 방송의 취재 소재가 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