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호] 국내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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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국내단체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9.07.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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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상문화단 연구서 우수도서 선정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발간한 「중국조선족 기업의 네트워크」와 「러시아·중앙아시아 한상네트워크」가 ‘200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한상문화연구단은 지난달 29일 “학술원으로부터 「중국 조선족 기업의 네트워크」는 중국 한상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러시아·중앙아시아 한상 네트워크」는 고려인 기업체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연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이어 “세계한상문화연구 총서 11권 모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상파울로 한인도서관 서초구청에 감사패 

서울 서초구민들이 브라질 동포들을 위해 책보내기 운동을 10년째 펼치고 있어 화제다. 1997년 7월부터 서초구민들이 보낸 도서는 모두 6만 6천여권. 브라질 상파울루에 설립된 도서관은 기증도서를 기반으로 동포 8천명이 이용하는 최대의 한인도서관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상파울로 한인도서관을 운영하는 윤상인씨와 정데레사 수녀는 지난 2일 서초구청을 방문,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동시, 몽골 김치축제 ‘풍산김치’ 출품

경북 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김치축제에 서안동농협의 풍산김치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몽골 녹색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뭉크바야르 곰보슈렌 울반바토르시장, 허성조 몽골한인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동은 김치 담그기 시연과 체험을 통해 풍산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 상해한국학교에 백신 기증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상해한국학교에 최신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2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상해한국학교에서는 중국어, 영어, 한국어 교사가 같이 근무하기에 컴퓨터 운영체제 관리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또한 중국 내에서 바이러스의 일종인 ‘ARP SPOOFING’에 의한 교내 네트워크의 공격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안철수 연구소 중국법인에서 한국학교에 기증한 백신은 시가 2천700만원에 상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