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 천주교 신자 수는 모두 15만 6천6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6천699명이 늘어난 숫자. 이같은 수치는 천주교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원회가 발간한 ‘해외 한인 천주교회 통계’(2008)에 따른 것으로, 해외 천주교인을 나라별로 보면 신자가 가장 많은 곳은 미국(8만 5천405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캐나다 2만 5천49명, 호주 1만 3천 902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에는 인도네시아 1천794명, 중국 1천700명, 필리핀 1천127명, 말레이시아 1천70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