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장서희가 몽골 대통령을 만난다. 몽골 현지 정부의 공식 요청을 받고 다음달 방문길에 오른다.
지난 21일 장서희 측 관계자는 “차히아긴 엘벡더르즈 몽골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타국 배우가 현지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몽골 내에서 장서희의 위상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인어아가씨’ 등으로 이미 몽골 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장서희가 최근 ‘아내의 유혹’으로 인기몰이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
‘아내의 유혹’ 방영 당시부터 몽골 한인 상공회 등 현지 한인들도 장서희씨의 방문을 끊임없이 요청했다. ‘아내의 유혹’은 몽골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전역에 방송돼 무려 80%대에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이에 앞서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프로모션 차 7월 중 대만을 방문한다. ‘아내의 유혹’은 7월 중 대만 GTV를 통해 방영되며, 중국에서도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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