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목포대학이 아르헨티나의 라누스 국립대학(총장 아나 마리아 하라미쇼)과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체결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임병선 목포대학총장 내외와 박종환 조선공학과 교수 및 기진서 행정실장은 지난 23일 대사관을 방문해 김병권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임 총장은 “세계화 차원에서 그동안 거리상 별로 관심을 못 가졌던 중남미까지 교류를 확장하게 됐다”며, “목포대학에서 중남미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고, 라누스 대학 또한 처음으로 동남아 지역과 교류를 맺어 이번 협정이 의미를 더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대학은 현재 8개국의 38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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