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 올해 14개 지역 단체에 후원금 25만8천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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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재단, 올해 14개 지역 단체에 후원금 25만8천달러 전달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9.06.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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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사무총장 경윤)이 올해 14개 한인 및 아시안계 지역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올해 후원금은 지난해보다 23% 증가된 25만8천 달러. 후원금 수여단체는 청년학교, 무지개의 집, 뉴욕밀알선교단, 패밀리인터치, 뉴욕한인가정상담소, 뉴저지한인상록회,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브루클린한인재단 등 한인단체를 비롯해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 아주인평등회, 아시안 여성기독교인협회, 아동가정연합 등 아시안계 단체이다.

경윤 KACF 사무총장은 “경제 침체로 많은 지역단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많은 기부단체가 후원금을 축소할 때 KACF는 올해 후원금 모집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로써 KACF는 올해 후원금을 포함해 2002년 이래 20개 비영리 지역단체에 총 100만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KACF는 오는 24일 맨해튼 삼성체험관에서 연례만찬을 위한 킥오프 리셉션을 갖고 올해 수상단체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09 KACF 연례만찬은 오는 10월 21일 첼시 피어스 60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