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로 본 막부말 메이지의 동아시아상-조선반도에서 전해진 선진 문화와 기술’을 주제로 한 신주쿠역사박물관과 고려박물관의 협동기획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동경 신주쿠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민단신문은 “강덕상 시가현립대학 명예교수(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의 소장품 중 엄선된 60여점을 통해 일본의 동아시아상이 신주쿠역사박물관 제1전시실에서 소개되고, 한반도에서 전해진 여러 선진 문화와 기술이 고려박물관에서 제작한 패널을 통해 제2전시실에서 소개된다”고 알렸다.

전시회 개관 시간은 9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며 오는 25일과 다음달 8일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또 전시 기간 중 관련 강좌(30일 강덕상 교수, 6일 오쿠보 준이치 교수)도 개최된다. 문의는 신주쿠역사박물관(03-3359-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