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주아르헨티나 대사 현지 TV에 출연 양국관계 증진방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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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주아르헨티나 대사 현지 TV에 출연 양국관계 증진방안 설명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9.05.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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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 14일 아르헨티나 시사 케이블 채널 '아메리카 24'의 주말 프로그램 '엔꾸엔뜨로 글로발(Encuentro Global)'에 출연해 한국과 아르헨티나 양국관계의 증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사는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성이 아주 많은 나라일 뿐 아니라,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동포사회와 중남미 최초의 한국학 연구센터인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UBA) 부설 한아연구센터, 중남미한국문화원 등 중남미 여타 국가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대사관과 달리 좋은 환경이 마련돼 있다"며, "주아르헨티나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전통적인 한아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강화와 아르헨티나 내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사가 출연한 엔꾸엔뜨로 글로발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외교사절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제적인 시각을 전달해 주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인터뷰는 라파엘 벨라스께스(Rafael Velazquez) 기자에 의해 진행됐고, 오는 25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30분간 방영되며, 같은 주중에도 여러 차례 재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