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회계연도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은 모두 1천3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2007년 10월~2008년 9월)에 입양 한인은 2007 회계연도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9년(2천8명)부터 2007 회계연도(939명)까지 지속된 감소 추세가 멈춘 것. 한국은 과테말라(4천82명), 중국(3천582명), 러시아(1천859명), 에티오피아(1천666명)에 이어 5번째로 미국에 입양을 많이 보내는 국가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 641명, 여자 397명이며, 연령별로는 1세 이하 896명, 1~4세 128명, 5세 이상 1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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